개그맨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의 심야 데이트를 인증했다.
8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일 행복한 마무리♥ 우리가족"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늦은 밤 반려견 태풍이의 산책에 나선 김원효와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목줄을 착용한 채 산책을 즐기고 있는 태풍이의 위로는 김원효와 심진화의 것으로 보이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눈길을 끈다.
김원효는 최근 진행된 KBS Joy '국민 영수증' 녹화에서 "항간에 쇼윈도 부부설이 돌더라"라는 질문에 "심진화가 워낙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부인했다.
이 가운데 사진 속 그림자를 통해 보이는 김원효와 심진화는 손을 꼭 맞잡고 있어 이들 부부의 남다른 금슬을 알수 있게 해 준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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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