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위반' 최진혁, '미우새' 하차 "촬영 분량 최대한 편집"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0.08 10: 44

배우 최진혁이 방역 수칙을 위반해 입건된 가운데 ‘미운우리새끼’에서도 하차한다.
8일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6일, 최진혁은 지인과 함께 자리를 하는 중,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최진혁은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그래서 밤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대화할 곳을 찾다가 지인이 추천한 곳을 가게 됐다. 하지만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서 운영되면 안되는 술집이었기에 8시20분쯤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이 됐다. 방역 수칙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한 무지함과 잘못된 행동이 정말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한다. 이에 따라 현재 출연 중인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다만, 촬영된 분량이 있어 최진혁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최진혁의 소속사 측은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유념하고 소속사로서 항상 소속 연예인들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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