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마동석 맨손 액션 화력..'태초의 수호자 영상' 최초 공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0.08 10: 58

 더욱 확장된 MCU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영화 '이터널스'(클로이 자오 감독)가 각 캐릭터들의 독보적 액션 시퀀스는 물론 마블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엿볼 수 있는 ‘태초의 수호자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터널스'의 '태초의 수호자 영상'은 MCU를 이끌어 갈 새로운 히어로 군단 ‘이터널스’ 멤버들의 독보적인 능력과 폭발적 액션, 압도적 스케일이 모두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이터널스의 액션 시퀀스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특히 ‘길가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의 맨손 액션, ‘테나’ 역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의 특별한 무기를 활용한 유려한 액션, ‘이카리스’ 역을 맡은 리차드 매든의 공중 액션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한 제93회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클로이 자오 감독 특유의 미쟝센이 돋보이는 광활한 자연 배경과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스케일은 기존 마블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매력을 더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아빠, 나 저 아저씨 TV에서 봤어요. 망토 입고 레이저도 쐈어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망토 안 입어”라고 말하는 이카리스(리차드 매든)의 모습은 전형적인 히어로의 모습에 대한 유쾌한 풍자로 마블 특유의 유머러스함까지 담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11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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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터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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