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래퍼들, 멘탈 아파…매드클라운 꼭 출연했으면"('이머전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0.08 11: 25

'이머전시' 양동근이 '이머전시' 출연 계기를 전했다.
8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EMERGENCY'(이하 '이머전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조우리 PD와 양동근, 마미손, 카더가든, 뱃사공, 김희정, 유키카, 오메가사피엔, SF9 주호, 임플란티드 키드가 자리했다.
'Dr.양 멘탈케어센터'의 원장으로 함께하게 된 양동근은 "힙합 동지들 정말 힘들다. 마음이 여리다. 누가 그걸 알아 주겠냐. 우리가 알아주자 싶어서 세우게 됐다"며 "래퍼들 젊다. 건강한 육체는 건강한 멘탈이 받춰야 하는데 멘탈이 아프다. 밸런스가 깨져있다. 그걸 우리가 케어를 해주겠다는 것"이라고 함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Dr.양 멘탈케어센터'에 방문했으면 하는 래퍼를 묻자 "매드클라운씨가 꼭 한번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양동근은 "안본지 오래됐다. 재능있는 래퍼인데 무슨 이유인지 자아가 왔다갔다한다. 꼭 한번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머전시'는 오는 22일 티빙에서 단독으로 첫 공개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티빙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