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아가 강남의 한 레스토랑을 이용한 후 불만족스러운 감정을 표출했다.
이상아는 지난 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으흠.. 들어갈 때 기분 나쁘더니 나올 때도 뒤통수 맞은 기분. 발렛에 문제가 있어 덜커덩했는데.. 들어갈 땐 발렛비 3000원이라 하더니.. 나갈 땐 5000원 달랜다.. 뭐지? 이 기분?”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당 식당을 태그, 운영 방침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본 지인이 “돈이 문제가 아니지”라고 댓글을 남기자 이상아는 “1~2천 원 갖고 그러진 않지. 뻔히 발렛비가 얼만지 얘기해놓고 10시 전에 나왔고 아직 손님들도 많이 남아있었는데 넘 늦었다고 5천 원을 달래니 참나”라고 답하며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상아는 다른 게시글을 통해 “룸은 30만 원 이상 먹어야 한다며.. 금액 맞추기 힘들구만”이라며 해당 레스토랑에 심기가 불편한 듯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1984년 데뷔했으며, 이후 세 번의 결혼과 이혼 상처를 딛고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주택으로 이사한 후 SNS에 일상을 공유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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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