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이 '연모'를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박은빈은 8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연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여인이 왕좌에 오르는 이야기 자체가 역할과 소재가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꿈꿀 수 있지만 할 수 없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새로운 꿈이 생기는 느낌을 받았다. 나만의 용포를 입어보고 싶다는 욕망이 들었다. 앞으로 보지 못할 희귀한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어려운 작품이 될 줄 알면서도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저의 선택을 한번도 후회한 적 없다"라고 밝혔다.
로운 역시 '연모'에서 도전에 나섰다. 로운은 "저 역시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 고민을 길게 하지 않았다. 대본을 읽으면서 애절하고 절절 했다. 사극에 빨리 도전하고 싶었다. 박은빈과 같이 해보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연모'는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영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