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인기작 ‘쿠키런: 킹덤’에 새로운 PVP 모드 ‘대난투’를 추가했다.
8일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에 ‘용의 협곡 대난투’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오픈한 신규 PVP 모드 ‘대난투'는 총 3개의 팀을 세팅해 상대와 전투를 펼치는 경쟁 콘텐츠다. 각 팀은 최대 5개의 쿠키와 3개의 보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쿠키의 경우 팀마다 중복 선택이 불가하다.
첫번째 팀부터 전투를 시작해 팀을 이룬 쿠키들의 체력이 다할 때까지 대전이 이어지는 릴레이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대의 3개 팀을 모두 쓰러뜨리고 승리하는 쾌감과 기존 아레나와는 또 다른 전략적인 재미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 승리 시 제공되는 트로피의 누적 개수에 따라 티어가 상승되며, ‘대난투: 용의 협곡 등급 달성’ 이벤트를 통해 달성 티어에 따른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대난투: 용의 협곡’ 첫번째 시즌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열린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에픽 등급의 신규 쿠키인 마라맛 쿠키, 트위즐젤리맛 쿠키를 추가했다. 마라 부족 내에서도 가장 화끈한 책임감과 강인함을 가진 마라맛 쿠키는 돌격형 속성으로 철퇴를 강하게 내리 찍고 땅을 가르며 범위 피해를 입히는 ‘매콤한 마라 철퇴' 스킬을 구사한다. 갈라진 땅에서 흘러나온 마라 용암을 맞은 적은 화상 디버프 피해를 받는다.
시한폭탄 같은 젤리 라이플로 행성들을 부수고 무너뜨리며 쑥대밭으로 만드는 우주 대악당 트위즐젤리맛 쿠키는 사격형 속성으로 ‘트위즐 레이저' 스킬을 발휘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머신건을 강화한다. 힘이 증폭된 머신건은 강력하고 찌릿찌릿한 레이저를 발사해 전방에 피해를 준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