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설명근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설명근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설명근은 전날 낮 12시 38분꼐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측정, 설명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설명근을 조만간 다시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까지 설명근이 출연한 tvN ‘코미디빅리그’ 측은 “현재 출연 중인 고정 코너가 없으며, 향후 출연 역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설명근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고, 이렇다 할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설명근은 2016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슈퍼차 부부 in 조선’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