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신영이 출산 후 아직 만나지 못한 첫째 딸의 근황을 전했다.
8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랜선 베베이모님덜♥️저희 둘째 셋째 아침에 깨끗하게 목욕 했쪄유"라며 둘째 아준이, 셋째 아영이를 담은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똘망똘망한 눈으로 주위를 살피고 있는 아준이가 담겼다. 그 옆에는 아직 눈을 감은 채 침대에 누워 있는 아영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후 황신영은 스토리를 통해 "셋째도 드뎌 눈 떴다 베베"라며 구슬같은 눈동자로 앞을 바라보고 있는 아영이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황신영은 조리원에서 둘째, 셋째와 상봉한 인증샷과 함께 "첫째는 1~2주 정도 니큐에 더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 팬은 "첫째는 아직인가요?셋이 얼른 뭉쳤음좋겠네요"라고 물었고, 황신영은 "첫째도 곧 볼 수 있을고예용"이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으며,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지난달 건강하게 출산했다. 현재는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며 회복 중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