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사진을 두고 재치 넘치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7일, 이병헌의 인스타그램에는 “부일영화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이병헌이 차에 탑승해 대기 중인 모습을 누군가가 촬영해준 것으로, 이병헌의 조각 같은 옆모습과 유리창에 비친 구름 등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앞서 이민정은 이병헌의 한결같은 셀카 실력을 두고 “그만하자”라고 디스를 한 바. 셀카와는 확연히 다른 퀄리티를 자랑하는 해당 사진을 본 이민정은 “이건 누구 센스지? 웬일로 새로운 앵글과 구도와 각.. 창에 비치는 구름?”이라고 놀랍다는 반응이 담긴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민정의 댓글을 본 누리꾼들 또한 “언니가 가르치지 않았나요?”, “진짜 잘 찍으셨네요”, “웬일로 인정”, “민정님이 찍으신 거 아니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이병헌, 이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