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꿀맛 같은 힐링 휴가를 다녀왔다.
임영웅이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웅의 휴가' 영상은 3일만인 7일 저녁 100만 뷰 를 돌파 했다. 8일 오후 5시 40분 기준 108만여 뷰를 기록 중이다.
영상에는 임영웅이 새 출발 후 나홀로 휴가를 받아 2박 3일간 제대로 된 힐링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장소는 춘천에 위치한 한 팬션.
'열심히 일한 떠나라' 휴가증을 받은 임영웅은 '드림카' 벤틀리를 제작진에게 선물 받아 휴가지로 출발했다. 차를 타며 "기가 막힌다 그냥"이라며 감탄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거칠고 꼬불꼬불한 길을 운전한 후 도착한 곳은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했다. 임영웅은 "제작진이 귀곡산장에 데려가나 했는데 그 길 끝에 이렇게 멋있는 곳이 있다”라며 놀라워 했다. 펜션에 들어서서도 “기가 막히다”, “꿈의 집”이란 감탄을 연발하며 행복해했다.

본격 힐링 타임. 임영웅은 직접 고기를 구으며 고기 굽는데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와인을 먹으면서도 “향이 기가막힌다”라고 전하는 그의 먹방은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했다. 게임 할 때는 '푹 빠진' 모습으로 영락없는 또래의 모습을 보여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제육볶음으로 아점을 먹으며 또 한번 감칠맛나는 먹방을 선보인 그는 "여행을 와서 잠을 자는 게 집에서 자는 것 보다 훨씬 숙면하는 것 같다. 너무 잘 자고 개운하다. 하루종일 잔 것 같다"라며 만족해했다.
이후 산책을 하고, 보트도 타고, 시골 냄새를 맡으며 “너무 좋다”를 연발한 임영웅. 또한 처음 골프도 해보고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셀카 타임도 즐겼다. 그림 그리기까지. 그는 "휴가를 아주 여유롭게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 그동안 뭔가 불안한 마음과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오늘 뭔가 다 내려놓고 가는 듯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마음가짐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마음이 참 깨끗해진다"라며 여행과 힐링의 참 의미에 대해 되새겼다.
더불어 "이번 여행은 출발에서부터 너무 좋았다. '이번 여행이 내 인생 최고의 여행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매 순간순간 너무 행복했고 다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영상 막바지 영웅시대를 위한 'LOVE' 불꽃놀이로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해 팬심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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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영웅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