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딸 자온이가 발레한다면? 절대 NO… 가능성 없다” 폭소 (‘해방타운’)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0.09 01: 23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윤혜진이 딸 자온이가 발레를 한다면 반대할 거라고 밝혔다.8일 오후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약칭 ‘해방타운')에서는 백지영이 윤혜진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 그려졌다.
백지영은 윤혜진과 만나 데이트를 했다. 윤혜진은 “드디어 밖에서 만났다. 떨린다”라고 말해 백지영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백지영은 “둘이 한 번 밖에서 만나자는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동묘 시장에서 쇼핑을 하기로 했다고. 장윤정은 “나한테 말을 하고 가지. 10만원 줘서 보내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제가 옷을 보고 ‘이거 예쁘다’라고 하고 혜진이의 반응을 본다. 확실히 혜진이가 예쁘다고 하면 괜찮다. 잘 본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난 너랑 안 왔으면 둘러보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너랑 나랑 서로한테 옷을 사주자. 너 나 믿어?”라고 물었고 윤혜진은 “아뇨 믿지는 못하겠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저는 선배 알레르기가 있다. 예체능을 해서 선배, 선생님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둘이 같은 동네에 살았다고. 윤혜진은 “확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나는 내 배가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 애기 낳으면 배가 쏙 들어가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의 해방타운으로 온 둘은 김부각을 만들었고 백지영은 “싱거워”라며 간을 했다.
윤혜진은 “언니는 언제부터 그렇게 노래를 잘했어요”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나는 고등학교 밴드에서 클라리넷을 했다. 그 전까지 전혀 노래를 안 했다. 클라리넷으로 연극영화과를 들어갔다. 그때 ‘노래 잘한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라고 말했다.
딸이 가수를 하면 시킬 거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나는 내가 판단 안하고 전문가에 데려갈 거다. 그래서 재능이 있다면 전폭적으로 지원해줄거다”라고 말 했다.
지온이가 발레한다면 어쩔 거냐는 질문에 윤혜진은 “안 시켜요. 가능성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능이 보이는 건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쯤 보이는 것 같다. 그림에 빠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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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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