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가 쌍둥이 엄마의 애환을 사진 한 장에 담았다.
한그루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이다를 소주처럼 마시기”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술을 마시려는 한그루의 모습이 담겼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앞에 있고, 이에 술을 한잔 하려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한그루의 잔은 술이 아닌 음료수로 채워졌다. 육아를 하고 있는 만큼 취할 수 없는 애환이 담겨 있어 공감대를 형성한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결혼 후 쌍둥이 아들, 딸을 낳았다. 결혼 후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