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누(지누션)의 아내인 임사라 변호사가 출산휴가 없이 열 일 중이다.
임사라는 9일 자신의 SNS에 "아가 재워놓고 일하는 중. 낳고 다음 날에도 병원 침대서 노트북 켜놓고 일했으니 출산휴가가 뭔가요 이게 진정한 프리랜서의 삶"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법원 전자소송 사이트 주말동안 점검이라는거 보고 오늘 토요일인거 알았다..변호사들 주말엔 쉬라는 법원의 큰 그림인가 매일 매일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느라 오늘이 몇 일인지 무슨 요일인지도...오늘도 열 일하는 육아맘들 워킹맘들 화이팅입니다!!!"라고 적어 육아 중인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임사라의 노트북과 문서 등이 모습이 담겨져 있다.

지누, 임사라 부부는 지난 3월 결혼했다. 임사라는 오름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로 알려진 인물. 이후 임사라는 SNS를 통해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의 기쁨을 밝혔다. 또한 그는 "그리고 Surprise 한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깜짝 2세 소식을 전했다.
특히 지누는 1971년 생으로 올해 51세. 지천명을 넘겨 늦둥이 아들을 본 그에게 팬들의 응원과 축하가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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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사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