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이 약혼녀 외조를 톡톡히 하고 있다.
베컴은 모델 겸 배우 니콜라 펠츠가 달달하고 화려한 공개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베컴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사랑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베컴이 의자에 앉아있는 펠츠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듯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펠츠의 위풍당당한 포즈가 눈에 띈다.
앞서 베컴은 최근 한 패션 행사에 펠츠와 함께 참석, 계단을 오르는 펠츠의 드레스 수발을 해 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베컴과 펠츠는 지난 해 7월 약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베컴은 데이비드, 빅토리아 베컴의 장남이며, 펠츠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 경영자인 넬슨 펠츠의 딸이자 영화배우다. 두 사람은 '금수저 커플', '1조원 커플'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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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