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9일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만 둘이요"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공룡 옷을 입은 채 유하나를 향해 "놀자~"라고 투정을 부리는 두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소파에 나란히 앉아 애교 섞인 목소리로 조르는 두 아들의 사랑스러운 면모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이에 유하나는 "아침부터 공룡 두마리가 놀자는 바람에 12시도 안됐는데 체력방전이에요. 이렇게 귀엽게 놀자는데 안 놀 수 없.... 얘네는 매일이 할로윈 인가봐요!"라고 털어놨다.
또 "주말엔 노쇼백신이 떠도 쉴 수없을 걸 알기에 예약을 누르지 못하는 나의 현실주말"이라며 "20대에는 주말이 기대. 30대에는 주말이 긴장"이라고 덧붙여 두 아들의 육아 난이도를 예상케 했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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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하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