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결혼 당시 아버지에게 받았던 선물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사랑하는 아빠의 글씨. 서랍 정리하다 아빠의 글씨체를 보고 가슴이 먹먹. 에고 아직도 더 있어야 되나봐요. 에고고 보고 싶다. 보고싶다. 아빠야. 보고 싶어”라는 글을 올렸다.
장영란이 올린 사진은 한창과 결혼할 때 아버지로부터 받은 적금 통장이 담겼다. 장영란의 아버지는 “우리 사위 한창과 APT 당첨! 딸 장영란 결혼 선물. 우리 공주 정말 고마워. 잘 커줘서”라는 글을 적어 통장을 선물했다.
장영란의 아버지는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났다. 장영란은 4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추억에 젖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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