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친오빠가 골프 선수.."중고등 때 박세리 명성 들어" ('세리머니 클럽')[Oh!쎈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0.09 16: 54

배우 오윤아가 ‘세리머니클럽’에 배우 이민정을 추천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오윤아와 조현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박세리의 칭찬을 받으며 라운딩을 마쳤다. 박세리는 “시작할 때부터 스윙을 봤는데 편했다. 스윙이 어느 정도 되면 밸런스가 있다. 정확하게 공을 잘 맞추더라. 콘택트라는 감을 알고 나면 골프가 잘 된다”고 오윤아를 칭찬했다.

방송 화면 캡쳐

오윤아는 ‘세리머니클럽’에 추천하고 하고 싶은 지인으로 이민정을 꼽았다. 그는 “친오빠가 프로 골퍼였다. 그래서 시작한 지 얼마 안됐는데 실력이 좋다. 시작할 때 세컨샷이 어려운데 미스샷이 나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이민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민정은 “오윤아가 분위기 좋은 날은 쭉쭉 나가는데 잘 못치면 의기소침해서 어떤 날인지 궁금하다”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골프 레슨을 받고 있었다는 이민정은 “박세리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박세리는 곧바로 이병헌과 함께 출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민정은 “중고등 학생 때 오빠로부터 이야기 많이 들었다. 너무 잘 치는 분이 있다고 했는게 그게 박세리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후반에 더더더 잘 쳐서 버디, 이글 다 하셨으면 좋겠다”고 오윤아를 응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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