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준서와 아이키가 일상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육준서와 아이키가 힙한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후 육준서의 일상이 공개됐다. 육준서 매니저 박현제는 "육준서 작가를 2개월 째 담당하고 있다. 강철부대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알고 보면 수다쟁이고 자상하다. 혼자보기 아까워서 제보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육준서의 집은 군용품과 예술 서적이 가득한 방과 운동 기구가 가득찬 거실, 거실 한편에 미술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어나자마자 육준서는 샌드백을 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아령 30kg을 가방에 넣고 런닝머신을 전력질주했다. 육준서는 "이렇게 안하다가 강철부대 나가고 나서 약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올 수 있지 않을가 해서 관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 시각 매니저는 미술관을 찾았고 매니저는 "제가 10년 째 영화 배우들만 담당했는데 작가는 처음이라 미술관을 자주 다닌다"고 이야기했다.

운동을 마친 육준서는 얼굴에 마사지팩을 올린 뒤 피아노를 멋지게 연주했다. "저희 어머니가 피아노 선생님이다. 선생님인데 이 정도면 재능이 없는 거다. 뻣뻣하다"며 겸손해했다.
이어 육준서는 父의 작업실을 찾아 부와 함께 닭뼈를 활용해 조형물을 만들었다. 육준서는 아버지에게 "의자를 만들고 싶었다. 가구로써의 역할과 조형물 역할을 다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육준서 父는 이영자에게 코끼리 도마를 선물로 만들었고 육준서는 스튜디오에서 이영자에게 전달했다.
한편 아이키는 직접 메이크업을 하면서 "놀면 뭐하니에서 효리 언니를 만났잖냐. 좋아해서 그런가. MPTI도 같다. 결혼도 했잖냐. 상하체 비율 5:5도 같다. 언니가 너도 5:5구나라고 했다"며 행복해했다.
매니저는 "sns 숏폼 영상 촬영을 하러 간다"고 설명했고 촬영장에 크루 멤버 뤠이젼과 오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키는 "내면의 섹시함을 보여주자. 카이의 '음'이 좋더라. 그리고 요즘 내가 모자에 꽂혔다. 추레하게 입은 뒤 변신하자"고 콘셉트를 정했다.

이어 아이키는 두 사람과 함께 연신내 골목길을 찾아 숏폼 촬영 과정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멋진 춤을 선보였다.이에 송은이는 "팀원을 뽑는 조건이 있냐"고 궁금해했고 아이키는 "댄서도 보여지는 직업이다보니 어떻게 보여지냐가 중요하다.
첫 번째가 너무 예쁘면 안 된다. 두 번째 너무 날씬해도 안 된다"고 대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여기서 한 사람만 뽑는다면?"이라고 물었고
아이키는 송은이를 선택하며 "오늘 너무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송은이는 아이키를 실망시키지 않으려 열정적으로 춤을 선보였다. 송은이는 "이렇게 춘 적이 처음이다"라며 숨을 헐떡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이키는 '방과후 설렘'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했고 촬영장에 도착해 1학년 연습생들의 안무를 체크했다. 1학년들의 모습에 아이키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4학년을 찾았고 개인 파트 안무를 체크했다. 하지만 4학년의 모습에 실망한 아이키는 학생들에게 "나태하다. 파트가 안 어울리면 바꿀 거다. 긴장을 많이 해야겠다"며 호통을 쳤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