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아이키, "이효리와 MBTI, 상하체 비율 같다"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10.10 07: 05

아이키가 이효리를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효리와의 만남을 회상하는 아이키의 모습이 그려졌따. 
이날 아이키는 집으로 찾아온 매니저를 위해 토스트를 권했지만 매니저가 괜찮다고 하자 술을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이키는 직접 메이크업을 하면서 "놀면 뭐하니에서 효리 언니를 만났잖냐. 좋아해서 그런가. MPTI도 같다. 결혼도 했잖냐. 상하체 비율 5:5도 같다. 언니가 너도 5:5구나라고 했다"며 행복해했다. 

화장을 끝내자 매니저는 제작진에게 "sns 숏폼 영상 촬영을 하러 간다"고 설명했고 촬영장에 도착하자 크루 멤버 뤠이젼과 오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키는 "내면의 섹시함을 보여주자. 카이의 '음'이 좋더라. 그리고 요즘 내가 모자에 꽂혔다. 추레하게 입은 뒤 변신하자"고 콘셉트를 정했다. 이어 아이키는 두 사람과 함께 연신내 골목길을 찾아 숏폼 촬영 과정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멋진 춤을 선보였다.
이에 송은이는 "팀원을 뽑는 조건이 있냐"고 궁금해했고 아이키는 "댄서도 보여지는 직업이다보니 어떻게 보여지냐가 중요하다. 첫 번째가 너무 예쁘면 안 된다. 두 번째 너무 날씬해도 안 된다"고 대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여기서 한 사람만 뽑는다면?"이라고 물었고 아이키는 송은이를 선택하며 "오늘 너무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송은이는 아이키를 실망시키지 않으려 열정적으로 춤을 선보였다. 송은이는 "이렇게 춘 적이 처음이다"라며 숨을 헐떡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이키는 '방과후 설렘'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했고 차안에서 오드는 아이키에게 결혼을 할 생각이 들었냐고 궁금해했고 아이키는 "그대만이 내 첫사랑이라고, 내 끝사랑이라고 느껴졌다. 24살에 결혼했다. 프러포즈 한강에서 했다고 하던데 어땠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아이키는 "우리 그때 이미 마음이 있었다. 느낌이 왔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키는 방과후 설렘 촬영장에 도착해 1학년 연습생들의 안무를 체크했다. 
1학년들의 모습에 아이키는 미소를 지었다. 이어 4학년을 찾았고 개인 파트 안무를 체크했다. 하지만 4학년의 모습에 실망한 아이키는 학생들에게 "나태하다. 파트가 안 어울리면 바꿀 거다. 긴장을 많이 해야겠다"며 호통을 쳤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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