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메시-네이마르, 친구지만 적으로 만나면 안봐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0.10 11: 41

루이스 수아레스가 ‘절친’ 리오넬 메시를 적으로 만난다. 
우루과이는 오는 11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른다. 이어 우루과이는 15일 브라질을 상대한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MSN 트리오’로 활약했던 메시와 네이마르를 적으로 만나게 됐다. 현재 브라질이 9승으로 선두고, 아르헨티나가 5승4무로 뒤를 따르고 있다. 4승4무2패의 우루과이는 조 4위라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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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을 앞두고 수아레스는 “물론 메시와 네이마르를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항상 특별한 기분이다. 하지만 운동장 위에서 우정은 없다”며 웃었다. 
수아레스는 발롱도르 후보로 선정됐다. 그는 “우루과이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 난 최고가 되기 위해 훈련을 멈추지 않겠다”며 기뻐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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