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시장가치 10위안에 이름을 올렸지만 7라운드까지 베스트 11에서는 제외됐다.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10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8500만유로(1175억 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책정된 가운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금액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케인은 1억 2000만유로(1659억 원)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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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현지 평가는 좋지 않았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없었다. 공격진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미카엘 안토니오(웨스트햄)의 이름이 있었고 손흠민은 없었다.
미드필더에도 압둘라예 두쿠레(에버튼),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앤드로스 타운젠트(에버튼)이 선정됐지만 손흥민은 없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