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영란언니 피드에 눈물 터져"→장영란 "마음 아파"‥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10 22: 55

심진화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사무친 그리움으로 먹먹함을 안겼다. 
지난 9일, 심진화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영란언니 피드보고 눈물이 터지고 아버님한테도 갔다와서 그런가...아빠 생각이 많이 나네."라며 운을 뗐다. 
심진화는 "사실 시간 갈수록 더더 많이 나는데 기억이 예전보다 또렷하지가 않다. 저때도 꿈을 꾸고 넘 행복했던 기억은 있는데 내용도 체온도 촉감도 생각나지 않네.."라면서 "감사드리며 살고있지만 이런 그리움은 어찌 할수가없구나...보.고.싶.다. 억.수.로. 많.이."라며 아버지를 향한 먹먹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를 본 장영란은 "에구 너무 마음이 참 아프다, 참 많이 그립다 그치? 우리진화잘하고있어 힘내잉"이라며 응원을 전하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드러난 모습이다. 
이에 팬들도 "진화씨 피드가 왜 이렇게 먹먹한지 공감이 되네요", "저도 오늘따라 아버지가 생각나요, 같이 힘내요", "언니 힘내세요, 원효씨 소환이 시급합니다"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심진화는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1년 동료 코미디언 김원효와 결혼해 개그계 대표 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해 2013년 첫째 딸 한지우, 2014년 둘째 아들 한준우를 낳았다. 최근 한창씨는 다니던 한방병원에서 퇴사하고, 자신이 대표원장으로 있을 개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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