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오프사이드였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란에서 개최된 '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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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우승이지만 논란이 생겼다. 결승골 상황이 오프사이드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더 선은 "음바페의 결승골은 오프사이드 논란에 휩싸였다. 스페인 수비수들은 음바페가 결승골을 넣을 당시 움직임을 오프사이드로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기 위해 노력하던 음바페는 패스가 나가는 시점에서 스페인 수비수 앞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테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불만을 나타냈다. 오프사이드라는 이유다. 부스케츠는 카다네 코페에 게재된 인터뷰서 "심판은 에릭 가르시아가 볼을 터치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음바페에 공이 연결됐기 때문에 판정이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르시아는 "음바페는 분명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내가 볼을 건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음바페가 오프사이드라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