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부터 전 축구선수 송종국 딸 송지아,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까지. '아빠! 어디 가?'에 출연했던 스타의 아이들이 몰라 보게 성장한 근황으로 반가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9일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SNS에 "이 미소를 보려고 집에 오는 거지 #윤후 #순수"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민수 부부의 아들 윤후 군이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목줄을 쥔 채 쪼그려 앉아 반려견을 바라보는 윤후의 듬직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윤후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이하 '아어가')에 아빠 윤민수와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윤후는 어린 아이다운 순수한 모습과 귀여운 외모, 티없이 맑은 행동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호평받았다.

그러나 '아어가' 종영 이후 평범한 학교 생활을 이어가며 근황을 알 수 없던 바. 오랜만에 부모의 SNS를 통해 드러난 윤후의 근황이 '아어가'를 기억하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반가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어가' 속 스타의 자녀들이 반가움을 선사하는 건 윤후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엄마인 배우 박연수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려왔다. 박연수와 송지아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는가 하면, 송지아가 유독 빼어난 외모로 아이돌 연습생 제안을 받을 정도로 화제를 모아왔기 때문. 현재 송지아는 프로골퍼를 꿈꾸며 박연수의 SNS를 통해 골프 연습에 매진 중인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의 첫째 아들 김민국은 특유의 재치있는 언행으로 직접 SNS를 운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린 시절과 똑같은 외모에 키만 큰 듯 귀여운 외모와 듬직한 체형에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은 듯 재치있는 언변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김민국의 SNS 질의응답이 화제를 모을 정도다.
여기에 윤후의 근황까지. 과거 스타와 자녀들의 일상을 엿보게 만들며 화제를 모았던 '아어가'. 이제는 훌쩍 자란 스타 자녀들의 근황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성장사를 돌이키게 만들며 추억까지 선사하는 모양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민지, 김민국, 박연수 SNS.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미소를 보려고 집에 오는 거지 #윤후 #순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윤후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훈훈하고 듬직한 윤후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후는 과거 아빠 윤민수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