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메신저 사칭 사기범에 분노 “저 한국말 잘 해.. 잡히기만 해봐라”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10.11 12: 58

배우 이시언이 자신을 사칭하는 사기범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시언은 1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 계정 이외에 다른 계정은 절대 없습니다. 요즘 사기 치는 넘들 많다고 합니다. 101 아이디 쓰는 분 잡히기만 해봐라. 절대 절대 절대 절대 계정은 하나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시언을 사칭한 사기범이 보낸 메신저를 캡처한 것으로, 돈과 관련한 불법적인 거래를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시언은 자신의 계정은 하나라고 강조하며 사기범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그런가 하면 번역기로 돌린 듯한 사기범의 어눌한 한국말에 대해 이시언은 “저.. 한국말 잘합니다ㅎ”라고 유쾌하게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사기가 넘쳐나는 세상”, “누가 봐도 번역기네요”, “헉 조심하세요”, “배우님 사칭을 하다니 정말 나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시언은 최근 막을 내린 연극 ‘완벽한 타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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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시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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