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이지훈 "결혼식 연기? ♥아야네 성대한 예식 원해...나는 조용히 하고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0.11 19: 07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다른 결혼식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약칭 미라)'에는 이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훈은 최근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현재 미리 혼인신고를 마치고 함께 살고 있는 상태다.

또한 지난 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예식을 한 차례 연기한 상태다. 이와 관련 이지훈은 "아내는 결혼식을 성대하게 하길 바라고 있다. '오빠가 늦게, 처음 하는 결혼인데 소소하게 할 수 없다'라는 입장이다"라며 "시국이 좋아지는 타이밍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저는 조용하게 하고 싶은 편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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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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