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출산 후 자유로운 근황을 만끽했다.
최희는 11일 SNS에 "어제 친정에서 하루 복이 봐주셔서, 자유를 만끽했어요"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희가 남편과 서울 연남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최희는 와인 잔을 들고 미소를 짓는가 하면, 우산을 쓰고 남편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와 관련 최희는 "와인 한 잔씩 하고, 비 오는 연남동도 거닐고, 근데 남편아 우산 내쪽으로 좀 씌워줘라 어쩐지 어깨가 다 젖음"이라며 "거의 2년 만에 영화관도 갔어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얼마만의 자유인가"라며 "저렇게 잘 놀다가 영상통화하니 우는 복이 보니 귀엽기도 하고 또 너무 보고 싶어서 자유 자진 반납하러 가요 남는 휴일도 잘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지난해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는 같은해 10월 건강한 딸을 출산하며 최근 육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