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김요한, “마지막 연애·키스 2년 전···이상형? 한예슬같은 예쁜 여자”('연애도사2')[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0.11 21: 49

‘연애도사2’ 김요한이 마지막 연애와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1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체널S ‘연애도사2’에는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출연했다.
김요한은 “전직 배구선수, 현직 축구 선수의 삶을 살고 있다”며 본인을 소개했다. 홍현희는 “김요한은 배구계의 테리우스라고 불렸다. 더 잘생겨졌는데 비결이 뭐냐”고 질문했다. 김요한은 “살이 조금 쪘다”고 답했다.

홍진경은 “보통 배구계의 테리우스 이런 이야기 하면 아니라고 할만도 한데 가만히 계시네요?”라며 짓궂게 질문했다. 김요한은 “정우성씨가 했던 말이 있는데 늘 짜릿하고 새롭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경은 “누구 닮았는지 생각해봤는데 유덕화 닮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요한은 “새롭고 좋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어릴떄는 강동원씨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며 셀프 칭찬을 했다.
김요한은 이상형에 대해 “예쁜게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외모 이상형으로는 경리와 한예슬을 꼽았다.
신동은 김요한에게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고 질문했다. 김요한은 “2년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은 “그럼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고 물었다. 김요한은 “연애도 2년 됐다. 운명적인 만남이 있을거라는 생각에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아직 안 나타났다”고 말했다.
신동은 “김요한이 연애 못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그의 SNS 엽사를 공개했다. 김요한의 사진을 본 MC들은 “어우 저 사진 뭐야”라며 진저리를 쳤다. 홍진경은 “꼭 잘생기고 예쁜 애들이 자기 얼굴 막 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한국 남성 9명 중 1명, 결혼 못하고 평생 혼자 살아야 한다’는 기사에 ‘그 한명에 (내가)당첨된 건 아니겠지’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고. 
사주도사 박성준은 김요한의 사주에 대해 “이분은 잡념과 망상이 많은 분이다. 이것이 여자를 믿지 못하는 불신으로 다사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본격 사주 풀이를 시작했다.  김요한은 “올해가 37살인데 살면서 결혼을 결심한 여자가 없었다. 운명적인 짝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준은 “이 사주는 정화라고 하는 음의 불의 기운을 타고 내어났다. 생각이 너무 많다. 머릿속이 늘 복잡하고 확신을 가지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잡념이나 망상도 많고 여자에 대한 불신도 많다. 그래서 연애, 결혼이 쉽지 않아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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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체널S ‘연애도사2’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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