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최민호, “최근 골프와 사랑에 빠져··· 목표는 우승”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0.12 00: 05

‘골프왕’ 최민호가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밤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 에서는 최민호와 허재가 2기 신입생으로 등장했다.
먼저 오정연, 박은영, 조영구, 유정현 아나운서 팀과 골프왕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양세형은 들어오자마자 조영구에게 “땡칠이 형님”이라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유정현에게는 “국회의원 형님”이라고 깐족대며 기선을 제압했다.

오늘 게스트의 공통점은 ‘아나운서’라고. 조영구는 “한밤의 TV연예를 유정현씨랑 15년을 같이 했다”며 인연을 전했다. 이에 유정현은 “SBS 아나운서 최종면접 옆에 옆에 있었던 분이 조영구씨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영구씨가 너무 아까우니까 SBS에서 MC와 리포터를 뽑았다. 그렇게 뽑힌게 지석진과 조영구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팀명은 ‘아나조유’로 정했다. 아나운서+조영구+유정현을 조합해 만든 단어라고. 이에 양세형은 “여태까지 나온 이름중에 제일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첫번째 대결은 조영구와 이동국이 1대 1대결을 펼쳤고 조영구가 먼저 첫 홀을 따냈다. 두 번째 대결은 4대 4 타임어택 대결이었다. 김국진은 “시작하면 잰말놀이가 있다. 네 명이 정확한 발음으로 통과한 뒤 티샷을 한다. 이어 포대자루에 들어가 캥거루 뛰기를 해서 연못 전까지 가야한다. 시간은 8분이다. 20초 지날때마다 벌타 1점이 추가된다”고 룰을 설명했다.
먼저 골프왕팀이 도전했다. 이들은 잰말놀이에서 2분을 까먹었다. 장민호가 제일 처음으로공을 날렸고 골프왕팀은 열심히 달려가 캥거루 뛰기에 도전했다. 남은 거리는 138m, 두 번째로 이동국이 공을 날렸고 이어서 양세형이 공을 쳤다. 마지막으로 이상우가 파로 마무리, 골프왕팀은 9분 25초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골프왕 시즌 2 새로운 멤버로 샤이니 민호가 합류했다. 샤이니 민호 등장에 김미현은 수줍게 인사를 건넸다. 김국진은 “(장)민호가 있는데 민호가 또 왔다”며 웃었다.
민호는 인터뷰에서 “골프왕 섭외 받고 너무 설렜다. 요즘 골프에 완전 빠져있다. 인터뷰가 없었다면 골프연습자에 갔을 거다”라며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골프의 매력이 뭐냐”는 질문에 민호는 “실수가 용납이 안되는 스포츠”라고 답했다. 이어 “소박한 목표가 있다면 2회 골프왕 마스터즈 대회 우승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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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골프왕’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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