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재결합' 황정음, 밤하늘 보며 또 의미심장? 5일째 박한별있는 in '제주'ing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12 03: 52

가수 겸 배우 황정음이 여전히 제주도에 머물러있는 여행 근황을 전했다. 
12일 새벽, 황정음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별님들"이란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황정음이 밤하늘을 찍은 것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별빛이 고요하면서도 고즈넉한 밤 하늘에 수놓은 모습이다. 어둠이 깔린 밤 하늘이 마음을 차분하게도 만든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6일, "맛있오 냠냠”이란 멘트와 함께 절친 박한별이 운영하는 제주 카페에서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황정음은 탁 트인 창가에 앉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긴 모습. 두 사람의 투샷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우정을  이어온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 그녀가 5일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제주도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어둠이 느껴지는 깜깜한 밤하늘 사진을 공개하자 팬들은 "밤하늘은 많은 생각을 가져다 주는데 별일 없으신거죠?" ," 제주도에서 5일 씩이나? 너무 부럽다", "남편분과 쭉 여행 중이 신건가요, 답답한 마음 풀리길"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2016년 2월엔 전 프로골퍼 출신 CEO 이영돈과 웨딩마치를 올리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듬해 황정음은 8월엔 아들을 출산하면서 복귀를 시동, 황정음은 이후 2018년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빠르게 복귀하며 배우로서 변함없는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너무 바빴던 탓일까.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선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 그로부터 몇 달 후 황정음과 이영돈은 최근 이혼 위기를 딛고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나들이와 데이트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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