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베르너가 멀티골을 폭발시켜 독일의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끌었다.
독일은 12일(한국시간) 토쉬 프로에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J조 8차전’에서 북마케도니아를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승1무가 된 독일은 통산 20번째, 18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4-2-3-1의 독일은 티모 베르너를 원톱에 배치했다. 카이 하베르츠, 토마스 뮐러, 세르쥬 나브리의 2선에 키미히, 고레츠카가 공수를 조율했다. 포백은 라움, 케러, 슐레, 클로스터만이었고 노이어가 수문장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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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골맛을 보지 못한 독일은 후반전 한꺼번에 폭발했다. 후반 5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첫 골을 쐈다. 후반 25분 역시 뮐러의 도움으로 베르너의 추가골이 터졌다.
베르너는 불과 3분 뒤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38분 무시알라가 쐐기골을 넣어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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