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유명 베이글카페 방문 후 "런던이고 나발이고 김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0.12 07: 57

방송인 윤혜진이 '한국인의 식성(?)'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에서 빠다 두껍게 드가 있는 베이글 하나 먹고 집에 내려가는 길에 만남의 광장에 들러 떡라면 한그릇 했단 사실을 O라면 측에서 인지하고 있어야할텐데..런던이고 나발이고 김치 가와.."란 유머러스하면서도 공감을 자아내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보글보글 끓고 있는 라면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앞서 그는 서울에 위치한 유명한 베이글 카페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던 바. 런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이에 윤혜진도 "런던맞네, 런던이네"라며 호응할 정도. 

그러면서도 그는 딸 지온이와 투샷을 공개하며 "이 모녀 런던에 단 한번도 가본적 없단 사실"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활동하던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2013년 딸 엄지온을 낳았다. 이들 가족은 2015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10개월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윤혜진은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 출연 중이며 최근엔 배우 조승우 등이 소속된 소속사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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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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