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1일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돌싱글즈 넘 기대♥"라며 시즌2 첫 방송을 앞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돌싱도 짝을 만나야징. 울 나라는 아직 보수적인건가. 아이 있으면 특히 아이에게 상처라고들(한다)"며 "그러나 아이에게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행복이 몇십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앞에서 싸우는 모습 보이며 상처주는 것 보다 더 좋은 부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이도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민정은 지난 5월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과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김동성은 전 부인과 결혼 4년만인 2018년 이혼했다. 당시 전 부인 측에서 양육비 미지급 논란을 제기해 구설수에 올랐지만 김동성은 "안 주는 게 아니고 못 주는 것"이라고 생활고를 고백했다. 현재 인민정과 김동성은 과일 배송 업무 및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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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