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영돈'과 재결합→둘째 임신 "내년 출산 예정" [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0.12 13: 37

배우 황정음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배우 확인 결과 황정음 씨가 임신한 것이 맞다"며 "내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8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해 결혼 4년 만의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황정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이혼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남편 이영돈과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SNS를 통해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해왔던 황정음은 재결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현재 그는 임신 초기인 만큼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1년 슈가로 데뷔, 2004년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어 '지붕뚫고 하이킥',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로맨스',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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