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뒷마당에 비상이 걸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맨유가 바란의 부상 심각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바란 복귀 후 정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스터 시티전 출전을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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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은 지난 11일 스페인과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바란은 전반 막판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42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맨유도 비상이 걸렸다. 이미 수비핵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터라 바란마저 결장한다면 큰 타격이다.
맨유는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필 존스 등으로 센터백진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