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기대작 ‘리니지W’의 신규 월드를 추가했다.
12일 엔씨소프트는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의 신규 월드 ‘켄라우헬’을 개설했다. 또한 6번째 ‘사전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했다.
‘리니지W’는 ‘리니지’ 정통성을 계승하며 ‘월드와이드(Worldwide)’ 콘셉트로 개발한 글로벌 타이틀이다. 풀 3D 기반의 ‘쿼터뷰’를 채택하고 글로벌 원빌드, 멀티 플랫폼(모바일, PC, 콘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 기능도 도입했다. ‘리니지W’는 오는 11월 4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1시 ‘사전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했다. 10월 10일 오후 6시 기준 7개 월드(84개 서버)의 인원이 모두 마감될 때까지 10일 간 총 4회에 걸쳐 수용 인원을 증설했다.
10월 10일 오후 9시에는 신규 월드 ‘켄라우헬’을 개설하고 5차 ‘사전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했다. ‘켄라우헬' 월드도 개설 3시간만인 10일 자정에 마감되었다.
엔씨소프트는 10월 11일 오후 12시부터 ‘켄라우헬’의 수용 인원을 늘리고 6차 ‘캐릭터명 선점’을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캐릭터명 선점에 참여해 월드, 클래스, 캐릭터명을 미리 정할 수 있다. 캐릭터명은 월드(12개 서버) 내 단 하나만 존재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