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이어 황희찬 영입 큰 도움될 것"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0.12 16: 42

"손흥민에 이어 황희찬 영입 큰 도움될 것". 
풋볼인사이더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 여름 황희찬 영입에 대해 고민했다. 손흥민 성공으로 아시아지역에 관심을 갖게된 토트넘은 황희찬 영입에 대해 꾸준히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1년 임대로 떠난 황희찬은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다. 지난 7라운드서는 전반 20분과 후반 13분 멀티골을 터트렸다. 

풋볼인사이더는 "황희찬은 뉴캐슬전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내부에서도 잘츠부르크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도 기억한다. 우리에게 손흥민이 있지만 황희찬을 영입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지난 이적 시장에서 황희찬을 영입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인기있는 두 한국 선수를 보유한다는 건 엄청난 수익이 될 수 있다. 아시아 시장은 구단 수익에 좋다. 향후 토트넘이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선수"라며 경기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희찬은 현재 임대 신분으로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다. 꾸준한 활약이 이어진다면 완전 이적 가능성도 생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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