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차가워진 날씨 속 포근한 러븝송으로 온기를 선사한다.
강타는 1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25주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인 ‘아마 (Maybe)’ 음원과 라이브 비디오를 공개했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강타는 앞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앨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지난 3월에는 ‘Freezing’(프리징), 7월에는 ‘7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July)’를 발표하며 음악팬들을 설레게 했다.
3개월 만에 발매하는 강타의 이번 신곡 ‘아마 (Maybe)’는 미니멀한 구성과 무게감 있는 베이스가 돋보이는 R&B 팝 장르의 곡으로, 강타의 감미로운 음색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진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강타의 보컬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우린 아마 우린 아마 / 아주 멀리까지 함께 할 것 같아 / 그럴 것만 같아 / 우린 아마 우린 아마 / 많은 계절이 다 돌고 돌 때까지 / 같을 거야 아마 아마" 등 가사에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담았다.
함께 공개된 ‘아마 (Maybe)’ 라이브 비디오는 차분한 가을 밤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에서 노래를 부르는 강타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성을 더한다.
이처럼 추워지는 계절, 따뜻한 온기를 담은 노래로 팬들의 마음을 적신 강타가 앞으로 남은 25주년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라이브 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