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집 주인으로 인해 이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멤버들에게 자신의 의상을 경매에 부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상민은 자신이 가진 명품부터 리폼한 의상을 선보이며 경매를 시작했다.

경매를 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돈을 모아야 한다고 농담을 곁들여 설명했다.
이날 이상민은 “이 집을 2년 계약했는데 집 주인이 집을 팔았다고 하더라”며 “(이 집으로)들어와야 하니까 나에게 ‘나가 달라’고 했다”고 이사를 가야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동네 (다른 집을) 알아봤는데 몇 년 사이에 집값이 너무 올랐다”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민은 “지금 제일 힘든 건 나 다음에 재훈이 형, 그 다음 준호, 그리고 원희가 제일 낫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이날 재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털어놨다. “우린 재혼을 너무 하고 싶은 사람들이다”라며 “탁재훈 형은 ‘탁재혼’으로 이름 바꾸려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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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