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한 입" 박소현, 평생 46kg일 수 밖에 없는 '소식좌' 끝판왕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13 05: 19

방송인 박소현이 51세임에도 꾸준히 46kg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살이 찌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그녀의 식습관이 재조며오댔다. 
12일, 박소현이 진행하는 SBS 라디으포그램, '박소현의 러브게임' 공식 SNS를 통해서 "#유튜브 #김숙티비 에 올라온 #소식좌 #박소현"이란 멘트와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제보 #라송 #짜깁기 #박소현의러브게임#작은44 과학적 이유 이제 찾음"이라 덧붙여 궁금증을 남긴 모습.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소현은 스텝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남다른 식습관을 드러냈다. 

특히 ‘소식좌’라는 별명이 붙은 박소현의 아침식사를 공개, 김숙은 "아바라(아이스바닐라라떼) 한 잔을 다 못 마신다"며 반 이상을 다 마시지 못한 모습을 인정했다. 이어 김숙은 "고기 한 개도 다 못 먹는다"며 식사를 마쳤으나 그대로 음식이 남은 모습을 또 한 번 포착하기도 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쉬는 시간을 틈 타서 간식을 먹던 박소현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도너츠 다 먹었냐"고 질문, 박소현은 "배부르다"고 했으나 도너츠 한 두입 베어먹은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과자도 마찬가지. 그대로 남은 음식을 보며 김숙은 "이거 또 내가 먹어야하잖아, 내가 먹으면 되지 이제?"라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분업화 하는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일명 박소현의 '하찮은 한 입'은 계속됐다. 치킨도 다 먹었다고 했으나  방금 막 시킨 듯한 비주얼로 음식이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 김숙이 "2개 먹은 거냐"고 하자, 옆에 있던 박나래는 "1개 먹었는데 뼈가 2개 나온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자주 있던 일인 듯 "나래야 시작하자"며 박소현이 남긴 음식을 처리했으며, 마지막 김밥 한 줄도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이 폭소만발하게 했다. 
이에 팬들은 "진짜 마른 사람은 이유가 있던 것인가", "아니 저게 어떻게 배가 차지?", "언니 안 먹을거면 저 주세요"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박소현은 현재 라디오와 예능 등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30년째 몸무게 46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엔 발레를 전공한 박소현이 필라테스복을 입고 180도 다리 찢기부터  몸을 반으로 접은 요가 자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연성을 뽐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꾸준한 관리로 유연성과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박소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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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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