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펼쳐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6차전 룩셈부르크전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포르투갈은 전반 7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얻어낸 PK를 호날두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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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호날두는 전반 10분 돌파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그는 두 차례 시도 끝에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은 전반 17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하며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도 포르투갈의 흐름이었다.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루노가 올린 크로스를 주앙 팔리냐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4-0으로 달아났다.
호날두는 계속 해트트릭을 위해 경기장을 누볐다. 결국 그는 후반 42분 헤더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그대로 포르투갈의 5-0 대승으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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