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쏜다!' 손담비X소이현X안영미X곽정은 소망 #일과사랑 #건강 #임신 #강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0.13 09: 39

 '언니가 쏜다!' 4MC가 오도마♥사라 커플의 연애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12회에서는 오도마♥사라 커플과 함께하는 4MC(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4MC는 영화 '소림축구'를 주제로 한 코스 요리를 주문했다. 곧이어 다채로운 중화요리와 이에 어울리는 술들이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다.  

IHQ 제공

이후 오도마♥사라 커플과 인사를 나누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까지 듣게 된 4MC. 손담비는 "연애는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을 때 시작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안영미는 "나도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연예인 안영미가 아니라 사람 안영미로 대하는 걸 보고 '이 사람이다' 싶었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 외에도 언니들은 요즘의 연애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혀 시선을 모았다. 곽정은이 "요즘 연애는 잠을 자도 썸이라고 말한다고 하더라"고 운을 떼자 소이현이 "나는 싫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은 것. 
또 언니들은 "사소한 걸로 싸운다. 예를 들면 사라의 확인을 거치지 않고 제작진에게 커플 사진을 보냈다"라는 오도마에게 "사진이 중요한 게 아니다. '사라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나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이다. '너한테 중요했어?'라고 말 한마디만 해줘도 쉽게 풀릴 문제다"라고 조언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언니들의 사이다 연애 상담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힌 오도마♥사라 커플. 4MC 또한 연애상담소 진행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각자 "일과 사랑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임신", "강연이 많이 들어왔으면 한다"라고 소망을 밝히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언니가 쏜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KH그룹의 채널 IHQ와 드라맥스에서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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