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신영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세 쌍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7 삼둥이 아침인사"라며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있는 황신영의 세 쌍둥이 자녀 아서, 아준, 아영이 담겼다. 특히 색색의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랜선 이모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이에 황신영은 "베베이모님덜 안뇽하세용♥ 저희 오늘은 모자를 써봣어용 ㅎㅎ저희 오때용??예뿌나용??? 헤헤 하트를 받아주쎄유~~ 싸랑합니더♥️♥️"라고 애정 넘치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를 본 인플루언서 오또맘은 "막내는 확실히 형부다 똑닮"이라며 쌍둥이면서도 조금씩 다르게 생긴 아이들의 외형에 놀라움을 표했다. 정주희 아나운서는 "황신영 원 투 쓰리 적혀있는 것도 넘 사랑스럽"이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다.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그는 지난달 출산 후 현재 조리원에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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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