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자가격리 근황을 밝혔다.
정주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가격리 일주일 남았다^^"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텐트, 장난감, 간식 등으로 잔뜩 어지럽혀져 있는 정주리 자택 거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애들이랑 지지고볶느라 고생이겠다. 그래도 음성인 게 어디냐며. 힘내요!" 등 응원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고, 2015년 12월 첫째 아들을, 2017년 6월 둘째 아들, 2019년 3월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한 방송에서 정주리는 "육아를 하다 보니까 애들을 재우고 나면 배달 어플을 켜서 시켜 먹는다. 육아 퇴근 후 소주 두 명을 마시는 게 제 삶의 낙이다"라고 털어놓아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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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