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13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드립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상패를 손에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남편 박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지혜는 "부럽습니다. 전 언제 될까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특히 그는 박준형 옆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여보~ 옆에 저 여자분 누구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얼굴에 "뉴규?"라며 오리발을 내민 것.
이에 한 팬은 "이경실씨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준형은 "응 인사 해.. 새로 사귄 여자야.."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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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