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이정민, 노산에 젖몸살→제왕절개 고충 토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0.13 16: 38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신생아 마당쇠와 함께 잘 지내고 있어요. 보시다시피 손의 붓기도 많이 빠졌고, 몸도 많이 회복되어가고 있고요. 노산인지라 밥도 잘 챙겨먹고 한약도 챙겨 먹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젖몸살도 심했고, 제왕절개라 환부가 아직도 아프지만 아기냄새에 취해 매일매일 나아지고 있답니다”라며 “산후조리원에서 드라마 ‘산후조리원’ 보는데 울다 웃다 난리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정민 아나운서는 “특히 오늘 모유 먹이는데 실패하면서 엄마가 느끼는 자괴감과 아이에 대한 미안함 부분에서는 진짜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저도 힘들게 힘들게 노력했거든요”라고 적었다.
특히 이정민 아나운서는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회복이 더딜 뿐’이라는 태그를 덧붙여 노산을 한 엄마로서의 고충을 패기 있게 이겨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달 27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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