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유재석 가족과 캠핑간 적 있어···子로하, 리더십 있다" ('내가 키운다')[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0.13 21: 56

'내가 키운다' 정준하가 유재석과 캠핑을 떠난적 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에는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아들 사랑이 대단한 분이다. 얼마 전 MV를 공개했는데 아들이 화제가 됐다. 이분 연예인로서 생명연장에 아들이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정준하를 소개했다.

정준하의 아들 로하는 벌써 아홉살이라고.  로하와 이름이 비슷한 로아 엄마 조윤희는 “한자 이름이에요? 한글 이름이에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준하는 “한자도 있고 신혼 여행지인 하와이에서 아기가 생겨 로하라고 이름 짓게 됐다”고 답했다.
로하의 사진도 공개됐다. 채림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고 김현숙은 “엄마 아빠 좋은 것만 다 가지고 태어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정준하는 “아들이 리액션이 진짜 좋다. 끼가 엄청나다. ‘맥컬리 컬킨’ 흉내낸 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로하는 춤도 잘 춘다고. 그는 “아빠를 많이 안 닮았다고 하는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윤희와 로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글램핑에 도전했다. 조윤희, 로아 모녀는 로아의 절친 재율이네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조윤희는 아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도 직접 대여했다.  그는 “캠핑장을 보니 넓은 잔디밭이 있어 가을 운동회 개념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글램핑이 좋은게 텐트 칠 시간에 아이들과 놀아줄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정준하는 가족들과 자주 캠핑을 즐긴다고. 김나영은 “우연히 캠필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여행 가면 모든 것을 내가 다 한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로하가 에너지가 진짜 넘친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재석이네와 함께 놀러갔는데 로하가 동생들을 참 잘 챙기더라. 주변 사람들이 ‘아이 참 잘 키웠다’고 이야기 해줬다. 뿌듯했다”고 자랑했다.
로하와 재율이는 조윤희가 대여한 에어바운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윤희는 이어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퀴즈를 내고 엄마들이 퀴즈를 맞혔다. 이어 ‘손 안대고 과자 먹기’ 등 다양한 게임을 했다. 조윤희는 아이들을 위해 무전기를 준비해왔다. 조윤희는 무전기가 낯선 로아에게 “떨어져 있어도 여기 얘기하면 다 들린다. 휴대폰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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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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