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준비’ 안영미 “8개월만에 ♥남편이 한국 귀국, 두 달 안에 임신할 것”‥新개벤져스 재정비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14 06: 52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개벤져스가 새롭게 재정비된 가운데, 안영미가 8개월만에 귀국한 남편과 2세 준비를 고백했다. 
13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안영미가 깜짝 2세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FC개벤져스는 다시 시작할 정규리그를 위해 선수 재정비에 나섰다. 먼저 열정 면접으로  박은영과 심진화가 등장, 특히 심진화는 골키퍼 포지션을 지원이유에 대해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다”면서 “내가 만약에 운동 쪽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운동 신경이 타고났다”고 말했다.

이어 심진화는 “헬스장에서도 김원효가 이긴 적 없어, 체육시간 항상 1등했다. 너무 하고 싶다”며 간절함을 보였다.   
다음은 선발 오디션 실전 경기가 진행됐다. 김혜선에 대해 모두 “온 몸이 말근육, 야생마같다”면서 “남편이 독일사람, 독일 분데스리가의 영혼을 받았다”며 응원했다. 이어 홍현희에 대해서도 “적극적, 아주 좋다, 잘한다”면서 대확약을 칭찬했다. 
이어 김지민에 대해선 “종이인형, 바람에도 넘어질 것 같은데 몸싸움 하려고 일어난다”면서 다칠까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지민은 “어지럽다, 현기증 온다”며 두통을 호소했고, 얼굴도 급격히 창백해진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은 컨디션 이상을 호소하며 경기중단을 요청했고  결국 의료진 긴급 투입됐다. 
일단 김지민이 아웃된 가운데, 다시 경기가 시작됐다. 김지민 대신 권진영이 투입됐다. 황선홍과 김병지는 풀타임 조건으로 체력을 꼽은 가운데, 김혜선은 넘치는 체력을 보였다. 모두 “110볼트에 220볼트 꽂은 것 같다 힘이 넘쳐나, 체력이 좋다, 야생마 같다”고 할 정도. 김혜선이 체력 원톱으로 떠올렸다. 
하지만 하필 김혜선이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김혜선이 “미안하다”며 사과했으나 모두 “자책골도 결국 골은 넣었다”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 가운데 상대편인 김승혜도 만만치 않은 체력으로 역습기회를 노리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벤져스 황선홍 대신 새로운 신임 감독 김병지가 선출 됐고, 기존 멤버인 이경실과 이성미가 하차했다. 이들은 “젊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참가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 
신봉선은 부상을 당한 몸 상태를 언급하며 “민폐가 되고 싶지않다”며 눈물, 안영미 역시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와, 두 달 동안 오는데 그 동안 임신 준비하려한다”고 하차 이유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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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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