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마흔이라” 안영미, 남편♥없이 며느리 노릇하더니 “2세 임신계획 준비” 깜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14 08: 35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안영미가 곧 마흔을 앞두고 2세 계획 준비 중인 근황을 깜짝 고백, 8개월만에 만난 남편에 귀국 소식에 팬들도 축하했다. 
13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개벤져스팀이 재정비된 가운데, 안영미의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FC개벤져스는 다시 시작할 정규리그를 위해 선수 재정비에 나섰다. 먼저 열정 면접으로 박은영과 심진화가 등장, 특히 심진화는 골키퍼 포지션을 지원이유에 대해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다”면서 “내가 만약에 운동 쪽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 운동 신경이 타고났다”고 말했다. 이어 심진화는 “헬스장에서도 김원효가 이긴 적 없어, 체육시간 항상 1등했다, 너무 하고 싶다”며 간절함을 보였다.   

김혜선과 박소영이 등장했다.김혜선은 “몸을 사리기 때문에 일주일에 9번 연습할 수 있다”며 열정을 보이면서 “점핑센터 운동강사로 활동 중이다,  개벤져스를 위해 본업 일정까지 조정 중, 시간이 많이 있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김혜선은 “대충뛰다 걸리면 죽는다가 운동 신조,  중간이 없는 사람이라 이왕 하는거 제대로 뛰고 싶다”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선발 오디션 실전 경기가 진행됐다. 김혜선에 대해 모두 “온 몸이 말근육, 야생마같다”면서 “남편이 독일사람, 독일 분데스리가의 영혼을 받았다”며 응원했다. 이어 홍현희에 대해서도 “적극적, 아주 좋다, 잘한다”면서 대확약을 칭찬했다. 
홍현희는 “진짜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파이팅을 외쳤고 김민경은 “새로운 개벤져스 기대된다  새 멤버후보들 발전하는 걸 보니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한다”며 에너지를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지민에 대해선 “종이인형,바람에도 넘어질 것 같은데 몸싸움 하려고 일어난다”면서 다칠까 걱정했다.아니나 다를까. 김지민은 “어지럽다, 현기증 온다”며 두통을 호소했고,얼굴도 급격히 창백해진 모습을 보였다. 
일단 김지민이 아웃된 가운데, 다시 경기가 시작됐다. 김지민 대신 권진영이 투입됐다. 황선홍과 김병지는 풀타임 조건으로 체력을 꼽은 가운데, 김혜선은 넘치는 체력을 보였다. 모두 “110볼트에 220볼트 꽂은 것 같다 힘이 넘쳐나, 체력이 좋다, 야생마 같다”고 할 정도. 김혜선이 체력 원톱으로 떠올렸다. 
하지만 하필 김혜선이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김혜선이 “미안하다”며 사과했으나 모두 “자책골도 결국 골은 넣었다”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 가운데 상대편인 김승혜도 만만치 않은 체력으로 역습기회를 노리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FC개벤져스 선발 오디션이 진행됐다. 앞서 개벤져스 황선홍 대신 새로운 신임 감독 김병지가 선출 됐고, 기존 멤버인 이경실과 이성미는 “젊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참가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 
신봉선은 부상을 당한 몸 상태를 언급하며 “민폐가 되고 싶지않다”며 눈물, 안영미 역시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와, 두 달 동안 오는데 그 동안 임신 준비하려한다”며 “곧 있으면 마흔, 임신 계획있다”며 2세를 준비 중인 근황과 함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앞서 안영미는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남자친구와 지난해 2월 부부가 됐다. 안영미의 남편 회사가 외국에 일고, 여기에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두 사람은 신혼임에도 떨어져 있어야 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편 없이 시부모님과 운동하는 근황을 전하며 살뜰한 며느리 노릇을 하기도. 이에 팬들은 “대박 드디어 재회하셨구나 축하", "너무 기쁜 소식이네요 꼭 2세 임신되길", "영미씨 2세소식 기다릴게요"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새로운 팀인 세 팀을 예고, 특히 국악인 송소희가 숨은 축구 능력자로 출격했다. 국악소녀에서 축구소녀로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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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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